협회 부회장
조 은 별
대한뇌졸중장애인협회 부회장 조은별입니다.
저는 뇌졸중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보다,
삶의 끝을 먼저 떠올리던 시간을 지나온 적이 있습니다.
재활의 과정은 단순히 몸을 회복하는 시간을 넘어 삶 전체가 흔들리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.
하지만 혼자서는 버티기 어려웠던 시간 속에서도
곁에서 함께해준 사람들과 연결의 힘을 통해 다시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.
그 경험을 통해 회복에는 치료만이 아니라
‘함께하는 사람들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.
현재 협회에서는 당사자와 가족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으로 회복 이후의 삶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앞으로도 협회를 통해 뇌졸중 이후의 삶이 조금 덜 막막하고, 다시 이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